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자!
#12 지금 당장 시작해야 된다!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내가 알려주겠다. 경제가 좋을 때? 거액의 컨설팅을 받고 난 후? 충분히 정보가 많아졌을 때? 돈 되는 아이템이 있을 때? 틀린 말은 아니지만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 가장 좋을 때는 바로바로 바로바로! 지금이다.
당신이 장사를 하는 것이라면 좋은 아이템을 찾고 그 아이템을 가장 효과적으로 만들어서 판매해야 될 것이다. 그러나 디지털 노마드는 조금 다르다! 디지털 노마드를 하기 가장 좋을 때는 어제도 아니고 내일도 아니고 바로 오늘이다!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인터넷 공간은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난 PDF 전자책을 만들어서 크몽에 올려서 판매를 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가 오타가 있다고 말해준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PDF 파일에 들어가서 오타만 수정하고 다시 저장만 하면 된다! 그리고 그분에게 오타를 수정한 파일을 다시 보내주면 된다!
만약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오타 수정과 마찬가지로 PDF 파일에서 정보를 추가하고 다시 저장해서 판매를 하면 된다!
"아직 전자책을 쓸 정도로 정보가 없는데요?!"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상관없다. 가볍게 블로그로 시작하면 된다! 블로그는 돈을 받고 하는 작업도 아니고 나만의 공간이기 때문에 오타가 있어도 상관없고 정보가 틀려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 진짜 너무 터무니없는 정보 오류가 있다면 누군가가 댓글을 남겨줄 것이고 그 댓글을 보고 제대로 된 정보를 찾아나가면 된다. 그리고 블로그가 좋은 게 글쓰기 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글을 못 쓴다고?! 절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분야를 블로그에 몇 개만 써봐라! 써보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이렇게 글을 잘 썼나?' 그냥 막연하게 글을 쓰려고 하니 글이 안 써지는 것뿐이다.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글이 술술 써질 것이다.
당신이 옷을 좋아한다면 옷 가게 입구 사진을 찍고, 괜찮은 옷들을 몇 개 찍고, 그 옷 중에 구매한 옷을 리뷰해보자. 옷을 사러 가는 마음, 괜찮은 옷들을 봤을 때 감정, 그 옷을 선택한 이유, 가격, 옷의 특징들이 줄줄줄 써질 것이다. 제발 안 된다고 생각 그만 하고 당장 시작하자!
이렇게 시작했다가 어느 정도 틀이 잡히면 한 주제로 글을 쓰는 실력이 생길 것이다. 그때 이전 글들이 꼴 보기 싫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블로그에 있던 글들을 모두 삭제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도 있지만(이렇게 하면 추억과 글쓰기 연습했던 기록들이 아까우니) 이렇게 하는 것보단 난 새롭게 아이디를 하나 만들어서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해서 체계적으로 글을 쓰면 된다고 생각을 한다.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이라는 말을 알고 있지 않는가! 최고의 연습 장소는 연습장이 아니다! 최고의 연습 장소는 바로 실전이다. 그래야 진짜를 느낄 수 있다. 이강인 선수의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지금처럼 실전을 경험하지 못하고 벤치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실전 감각을 익히지 못해 그저 그런 선수가 될 수도 있다. 실전에서 강한 선수들과 부딪치면서 자신이 뭐가 부족한지를 깨달아야지만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완벽함이란 없다. 상황은 계속 바뀐다. 완벽한 타이밍이란 지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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